오늘 이사왔어요.
전 세입자가 청소했다고 거짓말을하고 퇴실해버리는바람에 저는 짐도 못풀고 급히 당일청소가 되는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에 알아보니 비용도 너무 비쌌고 연락조차 받지않는 업체들이 많아 숨고에 알아보게 되었고, 치워드림의 친절한 상담과 한시간뒤 바로 도착한다는 말을 듣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지쳤어요. 전 세입자가 해야할 일을 제가 해야했으니까요. 그냥 솔직히 청소에 대한 기대가 없었습니다. 다만 이걸 혼자서는 절대로 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화날정도로 지저분했으니까..)
그런데 예상시간보다 조금늦을것같다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셔서 오히려 제가 죄송했고, 점심은 드셨냐고 여쭤보니 급하게오느라 끼니도 거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배도 많이 고프시고 힘드셨을텐데 거의 4~5시간동안 꼼꼼히 해주셨어요(솔직히 빨리끝났으면 좋겠다, 언제끝나나 생각도 많이 들어서 한번씩 빼꼼 봤습니다)
여러번 저 불러서 진행상황 보여주시는데 ‘와.. 이래서 업체를 끼고 입주청소를 하는구나’ 싶었어요. 저도 한 깔끔 하는데 그냥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치워드림 정말 추천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비포애프터 사진 첨부합니다)